입력 : 2011.08.27 10:06
[OSEN=이은화 기자] 뮤지컬판 ‘드림하이’, 하이틴 뮤지컬 '페임'의 캐스트가 공개됐다. 손호영, 은혁(슈퍼주니어), 티파니(소녀시대), 린아(천상지희), 정모(트랙스)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총 출동해 '페임'의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 아이돌을 캐스팅하게 된 것은 이들이 지금껏 한국 가요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끼와 실력을 통해 뮤지컬 '페임'의 춤과 노래, 연기, 연주 등 각양 각색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은 '페임'에서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P.A 공연예술학교에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소수의 인재들이 모인 곳, 그 중 상위 1%가 되기 위해 최고를 꿈꾸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되며, 9월 6일 오전10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한편 뮤지컬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400만 명, 5600만 파운드 수익을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가져온 뮤지컬 베스트셀러로 16개 국가의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서 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silver1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