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어쿠스틱 악기 모아 포근한 음악 들려드릴게요

입력 : 2011.08.08 23:21

정재형 10월 콘서트 열어

최근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사진>이 오는 10월 7~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르 쁘띠 피아노(Le Petit Piano) 그 두 번째' 공연이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8일 "전자 장치를 쓰지 않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반도네온, 기타 등 어쿠스틱 악기들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운드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관객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공연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포근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정재형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4월 발표한 피아노 연주 음반 '르 쁘띠 피아노' 전곡을 연주하고 자신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음악과 신곡을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