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1 00:26
[지금 경남에선]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27일~8월 7일), 거창국제연극제(29일~8월 13일) 열려
8개국 40개 단체 참가해 개울·바위 위 멋진 극장, 와인+한우+산채+연극…
긴 장마 끝 무더위. 숨이 턱 막힐 지경이다. 여름휴가가 절정에 달할 이달 말 경남 거창과 밀양에서는 국제연극제와 여름공연예술축제가 각각 열린다. 온가족이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과 하나 돼보는 건 어떨까?
거창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에서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린다. 올해로 23번째. 8개국 40개 단체가 123회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연극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승대 축제극장에서의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 개막 공연은 올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인 극단 목화의 '템페스트'.
연극제는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수승대 일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매력. 남덕유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수승대(搜勝臺)는 명물인 거북바위와 구연서원 등이 솔숲, 흘러내리는 위천천 등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연극제가 펼쳐질 9개 공연장은 모두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이다. 메인 극장인 축제극장을 비롯, 무대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와 그 뒤로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인 돌담극장은 수승대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 오픈 스테이지다. 무지개극장은 거창국제연극제에서만 볼 수 있는 수상(水上)무대. 찬 계곡 물이 객석이다. 수승대를 관통하는 위천천 가에 설치한 무지개극장에서는 중국 상해 서커스단의 '서커스 하이라이트'와 러시아 미에르바의 '모던 현악 4중주' 등 수상무대에 걸맞은 해외 공연을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거창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에서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린다. 올해로 23번째. 8개국 40개 단체가 123회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연극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승대 축제극장에서의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 개막 공연은 올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인 극단 목화의 '템페스트'.
연극제는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수승대 일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매력. 남덕유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수승대(搜勝臺)는 명물인 거북바위와 구연서원 등이 솔숲, 흘러내리는 위천천 등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연극제가 펼쳐질 9개 공연장은 모두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이다. 메인 극장인 축제극장을 비롯, 무대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와 그 뒤로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인 돌담극장은 수승대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 오픈 스테이지다. 무지개극장은 거창국제연극제에서만 볼 수 있는 수상(水上)무대. 찬 계곡 물이 객석이다. 수승대를 관통하는 위천천 가에 설치한 무지개극장에서는 중국 상해 서커스단의 '서커스 하이라이트'와 러시아 미에르바의 '모던 현악 4중주' 등 수상무대에 걸맞은 해외 공연을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추억의 천막극장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태양극장, 구연서원을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 국내 기획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은행나무카페,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거북바위 위 바위극장 등 고유의 색깔과 운치를 가진 야외극장이 관객을 맞는다.
무지개극장에서는 관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물놀이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극장, 돌담극장, 거북극장 등지에서의 공연은 대부분 오후 8시 이후 편성돼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인간과 연극이 하나로 어우러지게 한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축제 공간 확대에 나서 거창시장 마켓 스테이지, 거창읍 로터리 스테이지, 거창 스포츠파크 스테이지 등 거창군 내 3곳에 특설공연장을 마련, 다채로운 야외 무료 공연들을 선보인다.
한국 연극을 빛낸 50인전, 탈 만들기 등의 전시 및 체험행사, 학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맛있는 연극'과 'KTX바캉스투어'는 페스티벌 테마여행 프로그램. 당일 일정의 '맛있는 연극'은 와인을 직접 만들어보는 와인체험, 지역 명품 한우 '애우'를 즐길 수 있는 점심식사, 계곡 물놀이에 덕유산 산채 저녁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KTX와 연계한 'KTX바캉스투어'는 서울지역 관객을 위한 1박2일 일정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거창읍 로터리에서 수승대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055) 943-4152~3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내 6개 극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제1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굿극 씻금'(이윤택 극본·연출)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40여편의 연극, 뮤지컬, 무용 공연이 80여회 이어진다.
연희단거리패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김지훈의 3부작 희곡을 이윤주, 오동식, 김지훈 3인이 연출한 '방바닥 긁는 남자', '길바닥에 나 앉다', '밥의 사랑' 등 3편을 연작으로 공연한다. 고정 레퍼토리 '어머니', '오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젊은 연출가전', '대학극전' 등과 함께 연희단거리패 25주년 기념 세미나, 이윤택 연기론 '영혼과 물질' 출판기념회 및 자료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무지개극장에서는 관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물놀이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극장, 돌담극장, 거북극장 등지에서의 공연은 대부분 오후 8시 이후 편성돼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인간과 연극이 하나로 어우러지게 한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축제 공간 확대에 나서 거창시장 마켓 스테이지, 거창읍 로터리 스테이지, 거창 스포츠파크 스테이지 등 거창군 내 3곳에 특설공연장을 마련, 다채로운 야외 무료 공연들을 선보인다.
한국 연극을 빛낸 50인전, 탈 만들기 등의 전시 및 체험행사, 학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맛있는 연극'과 'KTX바캉스투어'는 페스티벌 테마여행 프로그램. 당일 일정의 '맛있는 연극'은 와인을 직접 만들어보는 와인체험, 지역 명품 한우 '애우'를 즐길 수 있는 점심식사, 계곡 물놀이에 덕유산 산채 저녁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KTX와 연계한 'KTX바캉스투어'는 서울지역 관객을 위한 1박2일 일정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거창읍 로터리에서 수승대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055) 943-4152~3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내 6개 극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제1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굿극 씻금'(이윤택 극본·연출)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40여편의 연극, 뮤지컬, 무용 공연이 80여회 이어진다.
연희단거리패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김지훈의 3부작 희곡을 이윤주, 오동식, 김지훈 3인이 연출한 '방바닥 긁는 남자', '길바닥에 나 앉다', '밥의 사랑' 등 3편을 연작으로 공연한다. 고정 레퍼토리 '어머니', '오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젊은 연출가전', '대학극전' 등과 함께 연희단거리패 25주년 기념 세미나, 이윤택 연기론 '영혼과 물질' 출판기념회 및 자료전시회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