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트리오

입력 : 2011.07.17 23:29

김광민·이병우·윤상 콘서트

편안한 선율로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영화음악가로 입지를 굳힌 기타리스트 이병우, 세련된 멜로디와 편곡으로 1990년대 대중음악계를 이끌었던 싱어송라이터 윤상, 이들 무게감 있는 아티스트 세 명이 한 무대에 선다.

8월 5~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합동공연을 마련한 세 사람은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부터 대중가요, 흥겨운 퓨전 밴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창작자이기에 앞서 뛰어난 실연자이기도 한 세 사람은 알려진 노래들을 솔로·듀엣·트리오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다. 가수 하림과 아이유가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6만~12만원. 1544-1555 (02)348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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