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04 17:24
"저도 잘 떨어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통해 18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서는 음악감독 박칼린은 긴장과 흥분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4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넥스트 투 노멀' 제작발표회. 함께 출연하는 남경주 최재림 등과 '유 돈 노' '와이 스테이?' 등 3곡을 선사한 그녀는 "2년 전 뉴욕에서 이 작품을 봤는데 1막이 끝나고 한국의 지인들에게 문자를 막 보냈다. 정말 좋다, 빨리 한국으로 가져가라고요"라며 활짝 웃은 뒤 "그때 이 작품이라면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박칼린은 "저 때문에 작품에 누가 될까봐 걱정이다. 개인 콘서트는 망해도 내가 망하는 것이라 하나도 안떨렸는데(웃음) 이번엔 솔직히 많이 긴장된다"며 "제작사인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대표가 큰 기회를 주셨다. 내게는 축복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다이애나를 맡아 남편 역의 남경주 이정열, 아들 역의 최재림 한지상 등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넥스트 투 노멀'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다이아나와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 댄, 방황하는 딸 나탈리를 통해 상처를 보듬고 다시 일어서는 가족의 희망을 보여준다.
뮤지컬해븐과 CJ E&M 공동제작. 올해 11월18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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