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 박칼린 연출의 '렌트'로 뮤지컬 첫 도전

입력 : 2011.06.28 15:43
◇뮤지컬  '렌트'>에 출연하는 가수 브라이언.
◇뮤지컬 '렌트'>에 출연하는 가수 브라이언.
가수 브라이언이 박칼린 연출의 뮤지컬 '렌트'에 출연한다.

브라이언은 오는 8월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렌트'에서 주인공 '마크'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가수 데뷔 13년차인 브라이언은 노래 뿐아니라 타고난 입담과 따뜻한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 서클 활동으로 뮤지컬을 할 정도로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수많은 뮤지컬 러브콜이 있었지만 데뷔작은 '렌트'였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물론 국내에서도 관람했던 뮤지컬 '렌트'는 송쓰루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타 뮤지컬보다는 더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박칼린 연출은 "'마크' 라는 캐릭터는 이 작품을 끌고 가는 리더쉽과 유머, 그리고 따뜻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브라이언은 그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이미지와 소리를 가졌다"며 "특히 애절하고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는 마크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아품들을 잘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국내 초연된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천재 연출가로 불렸던 조나단 라슨의 유작이기도 하다.

브라이언 외에 강태을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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