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투란도트', 중국에 역수출

입력 : 2011.06.20 18:00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이 기획·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연출 유희성)가 중국에 수출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중국 송레이 그룹과 로열티 12%에 5년간 공연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열티 12%란 세금과 티켓수수료를 뺀 매표액의 12%를 받는다는 뜻이다.

대구시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모습. /출처=조선일보DB
대구시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모습. /출처=조선일보DB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는 같은 제목의 오페라를 기본 구성으로 음악·안무·이야기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시작된 제5회 DIMF의 개막작으로, 26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배성혁 위원장은 “직접 나가는 투어보다 공연권 판매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했다. 뮤지컬 ‘버터플라이즈’ 등을 만든 송레이 그룹은 내년 베이징에 개관하는 뮤지컬 전용관에서 중국 배우들로 ‘투란도트’를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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