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오픈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1950년 초연 이후, 60여 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의 정통성과 2011년 다시 태어나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새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7인7색, 파워 캐스트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포스터 공개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서 새로운 점은 포스터 한 장으로 주연배우 7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뮤지컬 포스터가 인기 있는 배우들 위주로 여러 버전으로 제작 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아가씨와 건달들’의 포스터에서는 한 포스터에 7명 주연 배우가 모두 들어가 있다. 이는 7명의 주연배우 모두를 카드로 내세울 만큼 캐릭터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단연 돋보이는 것은 캐스팅이다. 여배우 흥행보증수표 옥주현을 비롯해 충무로에서 연기를 인정받고 뮤지컬에 데뷔하는 진구와 이용우, 카리스마 디바 김영주 정선아, 뮤지컬계의 아이돌 스타 김무열 이율까지 7명의 실력파 젊은 배우들이 함께한다.
-16인조 라이브 밴드의 '하바나 재즈클럽' 연주 등 다양한 무대와 볼거리 제공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화끈하게 배팅 한 판에 올인하는 건달들, 선교사와 쇼걸이라는 상반적인 두 아가씨의 인생과 사랑을 향한 짜릿한 여정을 담고 있다.
‘2011년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스타 연출가 이지나 씨와 같은 시상식에서 음악감독상을 거머쥔 김문정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명콤비 이지나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만들어 갈 2011년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픈 라이브무대 형식으로 16인조 라이브 밴드가 무대에 직접 올라 ‘하바나 재즈클럽’의 전설을 연주한다.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마치 아바나에 온 듯한 이국적인 무대, 비밀스럽게 펼쳐지는 지하세계의 승부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조기 예매 시 30% 할인 혜택
한편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프리뷰 공연이 진행되는데 이 프리뷰 공연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조기 예매 기간에 구매 할 경우 8월 28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30% 할인이 적용된다. 프리뷰 공연 할인과 조기 예매를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가씨와 건달들’을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은 각각 VIP석 13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5만 원이다. 문의 LG아트센터 02)2005-0114, 클립서비스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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