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합창단 푸른코러스의 희망나눔 콘서트, 28일 KBS홀희망 나눔 콘서트'를 연다.

입력 : 2011.05.24 09:58
◇푸른코러스의 콘서트 장면. 사진제공=푸른코러스
◇푸른코러스의 콘서트 장면. 사진제공=푸른코러스
푸른저축은행(은행장 남현동)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정기 연주회 '푸른희망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남몰래 흐르는 눈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대중들과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 2부에서는 '롤리팝', '트윈폴리오 메들리', '젊은 그대' 등을 합창으로 편곡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테너 하만택, 사물놀이 놀이판 누리쇠, 팝핀 현준 등이 우정 출연한다.
1993년 창단해 올해 17회 연주회를 여는 푸른코러스는 그동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해마다 연주회를 열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왔다.
손용희 단장(기획부 과장)은 "클래식과 팝송, 가요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나눔은 그 자체로도 큰 기쁨이다. 올해 공연에도 꽃다발이나 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필요로 하는 사랑의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무료공연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rsb.co.kr)를 참조하면 된다. (02)625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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