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이하, 1년에 한번 공연을 1000원에

입력 : 2011.05.02 11:55
만 2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공연을 1000원에 볼 수 있게 된다. 단 혜택은 1년에 1회이고, 동반 2인까지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주 토요일에 ‘관객의 날’ 사업을 펼친다. 이날에는 만24세 이하 청소년들이 1000원에 연극·뮤지컬·무용·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표 값의 80%는 정부가, 20%는 참여 공연단체가 부담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면서 “연 1회 동반 2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관객의 날’ 사업 예산은 17억 원이며 수혜자는 4만7000여명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http://www.sat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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