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18 13:15
홍대 난타전용관이 26일 개관한다.
홍대 전철역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새 건물 '옐로 다이아몬드' 안에 들어선다. 설계는 대치동 문화복합공간 크링(Kring)의 건축가 장윤규와 도쿄 하네다공항의 디자인을 맡은 일본인 건축가 그룹이 함께 맡았다.
PMC프러덕션은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시선을 끌어 차별적 가치를 원하는 젊은 관객층을 유입하겠다"며 "'난타'를 홍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된 '난타'는 1997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41개국 254개 도시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용관은 서울의 정동과 명동, 그리고 제주도 3곳에 있으며, 홍대 전용관이 오픈하면 총 4곳에서 매일 3000여명이 난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홍대 난타전용관의 본 공연은 28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