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03 13:01
'발레로 명화를 만난다?'
창작발레를 꾸준히 선보여온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로 떠나는 미술여행'이 8, 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발레와 회화의 크로스오버다. 드가의 '무대의 무희들'을 비롯해 르누아르, 마네, 모네 등 인상파 거장들의 대표작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정지해 있던 그림이 무용수들을 통해 살아 움직인다. 그림에 표현된 느낌, 영감을 어떻게 춤으로 풀어내는지 비교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 화가의 작품세계 설명도 곁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