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여는 신나는 국악 잔치, 31일-4월1일 세종M씨어터

입력 : 2011.03.07 13:01
◇4월 1일 '청연'을 공연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4월 1일 '청연'을 공연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새 봄을 여는 신나는 국악 잔치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3월 31일과 4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31일 열리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봄을 노래하다'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과 국내 최고의 국악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20대의 젊고 실력있는 협연자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장윤혜 김혜원 정겨운 양수연 손정화 등거문고 피리 해금 대금 가야금 등 5개 부문의 협연자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거문고 협주곡 '춤', 피리협주곡 '자진한잎', 해금협주곡 '상생', '서용석류 대금산조와 관현악을 위한 산조', 25현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를 들려준다.
다음날 열리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청연(淸緣)'은 국내 최고의 역사와 실력을 갖춘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국악과 교수 4인의 협연으로 열리며,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인 우석대학교 신용문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국내 최고의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20대 국악계 신예들과 국내 최고의 전통과 기량을 갖춘 국악인들의 열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02)399-1181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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