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02 15:05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선데이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오영심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실력을 인정받은 선데이는 두 번째 뮤지컬로 '젊음의 행진'을 선택했다. 이로써 영심 역에는 김지우와 선데이가 더블 캐스팅됐다.
2004년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 선데이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고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배금택의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젊음의 행진'은 4월5일 코엑스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안무/연출 강옥순. 김산호 이창용 전아민 백주희 임기홍 김재만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