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오버 테너 임태경, 3월11,12일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입력 : 2011.02.18 10:54
◇3월 단독콘서트를 여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사진제공=Ohh 커뮤니케이션
◇3월 단독콘서트를 여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사진제공=Ohh 커뮤니케이션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오는 3월 11, 12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The 임태경'을 연다.
두차례 공연이 각각 다르다. 11일 공연은 데뷔 9년 만에 갖는 첫 클래식 리사이틀이고, 12일은 3년 만에 갖는 단독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The 임태경' 콘서트는 그동안 각종 콘서트와 일본 활동, 뮤지컬 '모차르트!' '서편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해온 그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공연이다. 오랜만의 단독콘서트인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 레퍼토리 구성 및 섭외, 무대연출까지 임태경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작업한다.
11일의 '클래시컬 리사이틀'은 정통 클래식 콘서트로 독일 리트와 이탈리아 칸초네를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임태경 만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12일의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팝, 발라드, 뮤지컬넘버,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