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2.09 00:08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로스앤젤레스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미국 데뷔공연을 갖는다.
LA 필하모닉의 2011-2012년 정기시즌 연주회에 초청받은 서울시향은 뉴욕필·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공연, 세계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시향의 공연 스케줄은 내년 4월 19일로 잡혀있다.
보스턴 심포니는 올 12월 10일,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로 LA를 찾는다.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은 내년 5월 9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향은 정명훈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고향곡 6번 '비창' 등을 연주한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은 착공한지 10년만인 지난 2003년 완공됐다. 건물의 외관을 스테인레스 스틸로 덮어 장미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를 맡았고 일본의 음향학자인 도요타 야스히사가 음향설계를 했다.
개관한지 7년밖에 안 됐지만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콘서트홀의 수용규모는 2,265명이다.
LA 필하모닉의 2011-2012년 정기시즌 연주회에 초청받은 서울시향은 뉴욕필·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공연, 세계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시향의 공연 스케줄은 내년 4월 19일로 잡혀있다.
보스턴 심포니는 올 12월 10일,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로 LA를 찾는다.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은 내년 5월 9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향은 정명훈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고향곡 6번 '비창' 등을 연주한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은 착공한지 10년만인 지난 2003년 완공됐다. 건물의 외관을 스테인레스 스틸로 덮어 장미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를 맡았고 일본의 음향학자인 도요타 야스히사가 음향설계를 했다.
개관한지 7년밖에 안 됐지만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콘서트홀의 수용규모는 2,2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