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2.01 15:04
201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이날 오전 취재진을 초청해 하이라이트 공연 장면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공연에서는 이해리 김준수 전동석 정상윤 윤공주 브래드 리틀이 등장해 멋진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린 역을 맡은 여성그룹 다비치의 이해리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준 역을 맡은 정상준과 '이렇게 사랑해 본 적 없어요'를 부르며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가수로서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해리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특유의 맑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또 세계적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우리나라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이해리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 준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베트남 여인 린 역을 맡아 아름다운 노래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