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6 16:06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가 한국뮤지컬협회 제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송 이사장은 윤호진 전 이사장에 이어 내년 1월 말까지 협회를 이끈다. 송 이사장은 "한국의 뮤지컬 산업은 예술과 산업의 경계선에 있어 아직도 4대 보험과 최저임금과 같은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 일이 많다"며 "재임 기간 최저임금 보장 등 협회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난타' '대장금' 등으로 유명한 PMC프러덕션 대표인 송 이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도 맡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