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29,30일 예술의전당서 '블랙박스' 공연

입력 : 2011.01.17 14:29
◇국립현대무용단의 '블랙박스'
◇국립현대무용단의 '블랙박스'
국립현대무용단이 창단공연 '블랙박스'를 오는 29, 30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올린다.
'블랙박스'는 홍승엽 예술감독이 기존에 발표한 8개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새롭게 구성한 작품. 각 작품의 '해체와 조립'을 통해 홍 감독의 춤 철학과 역사적 궤적을 더듬어 보고, 동시에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립현대무용단은 비상근 단원 체제로 운영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3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한편,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3시 공연이 전석 매진됨에 따라 국립현대무용단은 29일 오후 2시 공연을 전격 추가했다. (02) 3472-1422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