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17 11:22
오는 11월 개막하는 대작 뮤지컬 '조로'의 오디션이 2월 14일부터 4일간 열린다.
'조로'는 지난 2008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대작 뮤지컬로 스릴 넘치는 검술과 천정을 넘나드는 스턴트 아크로바틱이 압권이다. 아름다운 플라멩코와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진 음악도 호평을 받았다. 그 해 런던에서 31만명을 동원했으며 2009년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한국 공연은 '지킬앤하이드'의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 김문정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행복나눔재단과 쇼파크, 쇼팩 공동 주최. 11월 오픈하는 쇼파크 공연장 개관 기념작이다.
오디션 원서 접수는 1월 17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zorrothemuscial.c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