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자유부인, 2010' 공연 외

입력 : 2010.11.24 03:02

아지드 현대무용단이 24~25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자유부인, 2010'(안무 정의숙)을 공연한다. 1950년대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정비석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다. '주홍글씨'의 영화감독 변혁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상 속 무용수들이 갑자기 현실의 무대로 뛰쳐나오는 장면이 볼거리로 꼽힌다. (02)760-0604

전인삼(전남대 교수) 명창이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동편제 박봉술(1921~1989) 바디 '춘향가'를 공연한다. 박봉술은 '적벽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그의 '춘향가'는 전승이 완전히 끊어졌는데, 전인삼 명창이 기록 보관용 음원으로만 남아 있던 '박봉술 춘향가'를 복원했다. (02)226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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