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아이돌’ 캐리 언더우드 콘서트

입력 : 2010.11.17 10:39
컨트리 스타 캐리 언더우드의 ‘플레이 온 투어(Paly On Tour)’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플레이 온 투어'는 가는 곳마다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계속해왔다.

캐리 언더우드는 FOX-TV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시즌4’의 우승자로 팝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아메리칸 아이돌’의 파이널쇼 중 톱9에서 ‘하트(Heart)’의 ‘얼론(Alone)’을 부르며 영국출신의 프로듀서이자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몬 코웰로부터 어느 참가자보다 많은 앨범을 팔 것이라는 극찬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됐었다.

코웰의 예언대로 그녀의 첫 번째 앨범 ‘썸하츠(Some Hearts)’는 700만 부가 팔리고 그녀의 2번째 앨범은 300만부 가까이 팔리면서 두장의 스튜디오 정규 앨범으로 미국에서 천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이후 2009년 11월에 낸 3번째 앨범을 포함해 미국에서 총 1,1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투어는 언더우드의 2번째 헤드라인 투어로 그녀의 3번째 앨범인 ‘플레이 온(Play On)’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투어의 입장권 판매 수익중 일부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프로그램에 기부돼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7월에 ‘폴스타닷컴’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언더우드의 ‘플레이 온 투어’는 당시 1,84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공연수입 톱15에 랭크되기도 했다.

오는 2011년 1월까지 계속되는 언더우드의 투어 일정 중 일부는 현재 www.ticketmaster.com을 통해 티켓판매가 진행 중이다.

11월 29일 팰러스 오브 오번힐스(The Palace of Auburn Hills) 미시건주 오번힐스
12월 2일 로버츠 스테디움(Roberts Stadium) 인디아나주 에반스빌
12월 5일 수폴스 아레나(Sioux Falls Arena)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12월 10일 비즈마크 시빅센터(Bismarck Civic Center) 노스다코타주 비스마크
12월 16일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 캐나다 밴쿠버
12월 18일 렉설 플레이스(Rexall Place) 캐나다 에드먼튼
12월 19일 스코티아뱅크 새들돔(Scotiabank Saddledome) 캐나다 캘거리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