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트채널의 청자 프로젝트 '세라믹 컬쳐관', 11일부터 aT 센터

입력 : 2010.11.10 11:44



국내 최초의 총체적인 세라믹 전시회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양재동 aT 센터 2관 A홀에서 열린다. 세라믹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수 있으며 도기 등의 전통 세라믹의 쓰임에서 핸드폰, LED 등 모든 곳에 들어가는 첨단 세라믹부터 테크아트, 첨단세라믹, 세라믹라이프, 세라믹컬쳐, 세라믹아트, 첨단영상 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들을 접할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세라믹 컬쳐관은 도자 문화의 맥을 이어 오고 있는 도자 식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한국과 유럽의 세라믹 아트,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한 청자 프로젝트가 소개 된다. 한국 도자의 본고장으로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이천 도자기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도자 분야로 이끌어 내고 있는 이천시의 전통 도자기관, 도자 식기의 예술화를 극대화시키며 세계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와 그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해강 청자와 합작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채워지는 청자 프로젝트, 그리고 유럽 8개국 16명의 도자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유럽 세라믹 아트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관심을 끌게 될 차완 엑스포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를 기획한 Hzone 이대형 대표는 “작가들의 상상력이 기업과 도시 경관 등 실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곳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산업체에게는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문화적 부가가치를 높여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Hzone 02)567-6070.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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