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도윤 설앤컴퍼니대표,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 출간

입력 : 2010.11.05 09:40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프로듀서인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가 자전 스토리를 담은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다할미디어 간)를 출간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시장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설 대표가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삶을 들려준다. 어린시절 싸움만 하고 다녔던 문제아가가 어떻게 해서 뮤지컬 프로듀서가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담았다.
청소년기에 음악에 심취했다가 연극으로, 이어서 뮤지컬배우와 안무가를 거쳐 제작자가 되기까지 산전수전 스토리가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오페라의 유령'과 천막극장 빅탑에서 공연했던 '캣츠'의 뒷얘기, 그리고 내년초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 비화까지 실려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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