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18 18:00
에이콤 인터내셔널의 '영웅'(연출 윤호진)이 2010년 한국뮤지컬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영웅'은 1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정성화) 연출(윤호진) 음악(피터 케이시) 극본(한아름) 무대미술상(박동우) 등 6관왕에 올랐다. 지난 2000년 6회 당시 서울예술단의 '태풍'이 세운 최다수상(7개 부문)에 버금가는 대기록이다.
안중근 의사의 치열한 삶을 그린 '영웅'은 주요 창작 부문을 휩쓸며 '명성황후 이후 최고의 창작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정성화는 '만년 후보'의 한을 마침내 훌을 털어냈다. 11, 13, 14, 15회에 신인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번번이 쓴잔을 마셨던 그는 조국의 독립과 동북아 평화를 염원했던 안중근 의사 역을 통해 '4전 5기'의 뚝심을 보여줬다.
여우주연상은 중견 최정원에게 돌아갔다. 지난 2001년 '시카고'로 한차례 여우주연상을 안았던 최정원은 '키스 미, 케이트'(신시컴퍼니)에서 '릴리 바네시'를 열연, 두번째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주연상을 두차례 받은 배우는 송용태(5,12회) 전수경(5, 8회) 이후 세번째다.
남녀조연상은 뮤지컬계의 '명품 조연'으로 불리는 최민철 정영주가 차지했다. 최민철은 '몬테 크리스토'에서 악역 '몬데고'를 맡아 넘치는 개성을 보여줬고, 정영주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천재성을 키워주는 발레교사 윌킨스 역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남녀 신인상에선 우리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대거' 배출됐다. 남자 부문에선 역대 처음으로 공동 수상이 나왔다. 뮤지컬계 아이돌 열풍을 대표하는 '모차르트!'의 김준수(시아준수)와 '빌리 엘리어트'의 김세용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가 영광을 나눠 가졌다. 김준수와 4명의 꼬마 빌리는 최종심사에서 팽팽히 맞붙었고, 젊은 배우들을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심사위원 합의로 공동 수상을 결정했다. 빌리 역의 소년 배우들은 장래성을 고려해 4명을 하나로 묶어 후보 추천됐다.
안중근 의사의 치열한 삶을 그린 '영웅'은 주요 창작 부문을 휩쓸며 '명성황후 이후 최고의 창작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정성화는 '만년 후보'의 한을 마침내 훌을 털어냈다. 11, 13, 14, 15회에 신인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번번이 쓴잔을 마셨던 그는 조국의 독립과 동북아 평화를 염원했던 안중근 의사 역을 통해 '4전 5기'의 뚝심을 보여줬다.
여우주연상은 중견 최정원에게 돌아갔다. 지난 2001년 '시카고'로 한차례 여우주연상을 안았던 최정원은 '키스 미, 케이트'(신시컴퍼니)에서 '릴리 바네시'를 열연, 두번째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주연상을 두차례 받은 배우는 송용태(5,12회) 전수경(5, 8회) 이후 세번째다.
남녀조연상은 뮤지컬계의 '명품 조연'으로 불리는 최민철 정영주가 차지했다. 최민철은 '몬테 크리스토'에서 악역 '몬데고'를 맡아 넘치는 개성을 보여줬고, 정영주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천재성을 키워주는 발레교사 윌킨스 역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남녀 신인상에선 우리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대거' 배출됐다. 남자 부문에선 역대 처음으로 공동 수상이 나왔다. 뮤지컬계 아이돌 열풍을 대표하는 '모차르트!'의 김준수(시아준수)와 '빌리 엘리어트'의 김세용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가 영광을 나눠 가졌다. 김준수와 4명의 꼬마 빌리는 최종심사에서 팽팽히 맞붙었고, 젊은 배우들을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심사위원 합의로 공동 수상을 결정했다. 빌리 역의 소년 배우들은 장래성을 고려해 4명을 하나로 묶어 후보 추천됐다.
여자 부문은 '서편제'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은 차지연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드림걸스'로 주목받았던 차지연은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꼽혀온 뮤지컬계의 블루칩이다.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은 매지스텔라의 '빌리 엘리어트'가 영광을 안았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3개의 트로피(베스트외국뮤지컬, 여우조연, 남우신인상)를 차지했다.
작곡상은 '남한산성'의 김동성, 안무상은 '올댓 재즈'의 서병구, 기술상은 '모차르트!'의 김유선, 앙상블상은 '키스미, 케이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네티즌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스타상은 김준수 정선아가 차지했고, '남한산성' 등 자체 뮤지컬 제작을 통해 공연문화 발전의 로드맵을 보여준 성남아트센터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프로듀서상은 올해 해당자를 내지 못했다.
특별취재반 주최 스포츠조선 후원 조선일보사, KBS한국방송 협찬 스포츠토토
작곡상은 '남한산성'의 김동성, 안무상은 '올댓 재즈'의 서병구, 기술상은 '모차르트!'의 김유선, 앙상블상은 '키스미, 케이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네티즌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스타상은 김준수 정선아가 차지했고, '남한산성' 등 자체 뮤지컬 제작을 통해 공연문화 발전의 로드맵을 보여준 성남아트센터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프로듀서상은 올해 해당자를 내지 못했다.
특별취재반 주최 스포츠조선 후원 조선일보사, KBS한국방송 협찬 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