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글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 등 한글날 행사 풍성

입력 : 2010.10.09 10:47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 반포 564돌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 주간(10.4~10)을 정하고, ‘한글, 세상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세계적 가치와 의미를 기리는 각종 행사와 대회를 마련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로 세계적 인정을 받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한글주간 행사 중 주관사인 KBS한국어진흥원과 시행사인 형설출판사(HSPN), 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 ㈜이엠제이는 564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아름다운 문장 100선 시민공모전'과 '한글,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 공연마당을 펼친다.

'한글, 아름다운 문장 100선 시민공모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의 소중한 사연이 담긴 아름다운 한글 문장 100개와 100인의 명사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한글문장을 공모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낸다.

‘한글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는 9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에 야외특설무대로 설치돼 한글날 공연마당을 마무리한다. '한글,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가을밤, 신선한 바람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한글 노랫말이 담긴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감미로운 음악과 한글, 아름다운 노랫말의 만남. 특히 국내 유명대학 실력파 국악인들이 한데 모여 우리 국악의 한마당을 펼친다. 사물놀이와 해금, 가야금을 선보이며, 강수지, 유열, 프리틴(Prettyn), 라이어밴드, 나비드,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 등 가수와 국악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한글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 무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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