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더 빛나는 '빅스타 무대'

입력 : 2010.09.20 03:16

孝 콘서트

신세대 트로트 스타 장윤정

한가위 명절에도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는 멈추지 않는다. 우선 올해 신곡 '올래'를 발표하고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스타 장윤정이 눈길을 끈다. 18~19일 서울 충무아트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25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다시 팬들을 만난다. '어머나', '꽃', '이따이따요', '짠짜라' 등 그의 숱한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그는 이 공연 이후 10월 30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12월 1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12월 1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등을 돌며 전국 투어를 벌인다.

한국 가요계의 두 거목 여가수 이미자와 패티 김도 무대에 선다. 이미자는 22일 오후 3시와 6시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6일 오후 2시와 5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0년 추석 맞이 효(孝) 대공연'을 갖는다. 사회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맡았다. 패티 김은 26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패티 김씨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며 "흥겨운 스윙, 라틴 리듬 속에 신명 나는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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