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어셔가 북미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7월 첫 내한공연을 가졌던 어셔는 ‘OMG투어’로 이번엔 북미지역에서 콘서트를 연다.

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남성 팝 뮤지션으로 불리는 어셔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슈퍼스타다. 한국의 아이돌 등 전세계 팝스타들에게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그는 1994년 데뷔 이래 4,500만 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그래미상 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3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빌보드 매거진이 뽑은 '21세기 가장 핫(hot)한 싱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3월 발매한 6집 앨범 '레이몬드 V 레이몬드(Raymond V Raymond)' 역시 발매와 함께 수록곡이 빌보드 R&B•힙합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어셔는 노래와 춤은 물론 음반 제작과 연기, 디자인, 자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며, 음악을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헤이 대디(Hey Daddy)'와 이혼의 상처를 그린 '페이퍼스(Papers)',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윌 아이 엠(Will i. am)이 피쳐링한 'OMG' 등 어셔의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11월 10일 키아레나(KeyArena) 워싱턴주 시애틀
11월 12일 오라클 아레나(Oracle Arena)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11월 14일 혼다센터(Honda Center)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11월 17일 샌디에고 스포츠 아레나(San Diego Sports Arena)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11월 18일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11월 19일 JOBING.COM 센터(JOBING.COM Center)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11월 24일 아메리칸 에얼라인 센터(American Airline Center) 텍사스주 댈러스
11월 26일 스콧트레이드센터(Scottrade Center)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11월 27일 스프린트 센터(Sprint Center)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12월 3일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12월 5일 필립스 아레나(Philips Arena) 조지아주 애틀랜타
12월 8일 퍼스트 매리너 아레나(1st Mariner Arena) 메릴랜드주 볼티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