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록 밴드 ‘슈퍼청크’를 만나보세요

입력 : 2010.09.08 11:02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펑크록밴드 ‘슈퍼청크(Superchunk)’가 콘서트를 연다.

전혀 꾸밈없는 겉모습만 봐도 음악 외에는 아무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것 같지 않은 그들이다.

예상대로 이들은 트렌드나 대형기획사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디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데뷔해인 1989년부터 꾸준히 나름대로 펑크정신인 D.I.Y. 정신을 추구해 왔으며 펑크와 얼터너티브가 적절히 배합된 사운드는 ‘너바나(Nirvana)’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리드보컬 맥 맥커한의 솔직한 음색과 버징 기타 사운드가 이들의 매력을 대표한다.

또 4명의 멤버 중 특이하게도 여성 멤버가 포함돼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다.

철저한 기획과 훈련, 그리고 계산된 마케팅으로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요즘 뮤지션과는 완전히 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이들이 20년 이상 활동해온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가수라는 신선함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9월 18일 보워리 볼룸(Bowery Ballroom 뉴욕주 뉴욕
9월 19일 뮤직홀 오브 윌리엄스버그(Music Hall of Williamsburg) 뉴욕주 브루클린
9월 21일 로열보스턴(Royale Boston)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9월 22일 트로카데로(Trocadero)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10월 14일 섀도박스 앳더 마켓(Shadowbox at the Market) 워싱턴주 시애틀
10월 15일 원더 볼룸(Wonder Ballroom) 오리건주 포틀랜드
10월 19일 뮤직박스(The Music Box)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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