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29 11:24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이 뮤지컬 '생명의 항해'에 공동 출연한다.
'생명의 항해'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제작했다. 현역 국군장병과 연예병사,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대형프로젝트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과 함께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43명과 스태프 10명이 선택됐다.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6.25 전쟁 중 가장 열악했던 1950년 11월 장진호 전투와 피난민 1만4000명을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아호에 태워 구해낸 '흥남 철수작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전쟁 속에 피어나는 인도주의 정신을 발견하고, 중공군과의 전투, 피난민의 자유외침, 인도주의가 낳은 연민의 정 그리고 사랑과 용서 등 극적인 상황에 닥친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윤호진 연출이 총감독을 맡았고 김정숙 작가가 픽션과 논픽션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얼마 전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작 뮤지컬 '화려한 휴가'를 연출한 권호성 연출과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독일 출신 작곡가 미하엘 슈타우다허 등이 참여한다.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