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10 23:47
내달 지산 밸리·펜타포트… '뮤즈' '후바스탱크' 등 출연
록 페스티벌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장대비 속에서도 열렬한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성공을 거두자 비슷한 행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올해는 그 숫자와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작년 시작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화려한 해외 뮤지션들을 섭외해 팬들을 기다리고 있고 한국판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스리 데이즈 오브 피스 앤드 뮤직'이 새로 합류했다. 물론 원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위용은 여전하다.
지난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장대비 속에서도 열렬한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성공을 거두자 비슷한 행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올해는 그 숫자와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작년 시작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화려한 해외 뮤지션들을 섭외해 팬들을 기다리고 있고 한국판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스리 데이즈 오브 피스 앤드 뮤직'이 새로 합류했다. 물론 원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위용은 여전하다.

출연진의 면모가 가장 돋보이는 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다. 음악에 관심 많은 국내 젊은이들 사이에서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능가하는 환호를 받고 있는 영국의 3인조 밴드 뮤즈(Muse),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거장의 반열에 오른 미국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펫 숍 보이스(Pet Shop Boys), 몽롱하면서 중독적인 음악으로 골수팬들을 몰고 다니는 트립합 밴드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이 3일간의 공연에서 각 하루씩을 책임지는 '헤드라이너'. 차분하고 날카로운 포크 뮤지션 벨 앤 세바스찬(Belle & Sebastian)을 비롯, 쿨라 셰이커(Kula Shaker),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코린 베일리 래(Corine Bailey Rae) 등도 놓쳐선 안 될 개성 넘치는 스타 뮤지션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록 발라드 '더 리즌(The Reason)'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 bastank)가 가장 눈길을 끈다.
뉴욕 출신의 LCD 사운드 시스템, 개성적인 군무(群舞)를 앞세우는 일본의 밴드 키시단, 영국의 에어 트래픽(Air Traffic) 등도 무대에 선다. 김창완 밴드, 뜨거운 감자, 이한철과 런런어웨이즈 등 국내 밴드의 중량감도 만만치 않다. 추가된 출연진은 14일쯤 발표된다.
지난해까지 송도 유원지 진흙 바닥에서 진행되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처럼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 드림파크 생태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스리 데이즈 오브 피스 앤드 뮤직'에는 90년대 초반 반짝인기를 얻었던 팝 메탈 밴드 스키드로(Skidrow)와 일본의 전설적 헤비메탈 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가 출연한다. 짐 모리슨이 이끌던 '도어스(Doors)'의 키보드 연주자 레이 만자렉(Manzarek)과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Krieger)도 함께 한다. 8월 6~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최측은 "메인 스테이지에 8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록 발라드 '더 리즌(The Reason)'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 bastank)가 가장 눈길을 끈다.
뉴욕 출신의 LCD 사운드 시스템, 개성적인 군무(群舞)를 앞세우는 일본의 밴드 키시단, 영국의 에어 트래픽(Air Traffic) 등도 무대에 선다. 김창완 밴드, 뜨거운 감자, 이한철과 런런어웨이즈 등 국내 밴드의 중량감도 만만치 않다. 추가된 출연진은 14일쯤 발표된다.
지난해까지 송도 유원지 진흙 바닥에서 진행되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처럼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 드림파크 생태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스리 데이즈 오브 피스 앤드 뮤직'에는 90년대 초반 반짝인기를 얻었던 팝 메탈 밴드 스키드로(Skidrow)와 일본의 전설적 헤비메탈 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가 출연한다. 짐 모리슨이 이끌던 '도어스(Doors)'의 키보드 연주자 레이 만자렉(Manzarek)과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Krieger)도 함께 한다. 8월 6~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최측은 "메인 스테이지에 8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