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연극이야?

입력 : 2010.04.28 23:42

부산국제연극제 내달 개막… 장르·형식 파괴 18편 초청

제7회 부산국제연극제가 5월 1~10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경성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의 경계선'이란 주제로 6개국에서 18편이 초청됐다. 연극이라는 형식을 파괴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들이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제7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코메디’.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제7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코메디’.
개막작은 프랑스에서 오는 '코메디'다. 물질적 욕망을 다이아몬드로 풀어낸 연극으로 화려한 의상과 라이브 연주,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무대를 채운다. 폐막작은 영상과 그림자극으로 인생과 수학을 이야기하는 극단 수레무대의 '이슬람 과학자'가 선정됐다.

또 사무라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마임 '스로우닌 왈츠'(일본),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마네킹의 눈물'(이탈리아), 관객의 현실감각을 공격하는 신비극 '잔혹함의 미학'(러시아) 등이 공연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부산연극제의 인기 프로그램 '10분 연극제'는 올해부터 청소년부·대학부·일반부로 세분화돼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www.bipaf.org 참조, (051)802-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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