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무용과 미디어 아트의 만남,'거울속으로-에피소드2'

입력 : 2010.04.23 16:05

[OSEN=고용준 기자] 현실무용가 유연희가 이끄는 유앤아이아트패밀리가 현실무용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작품으로 공연에 나선다.

유앤아이아트패밀리는 오는 24일 오후 3시와 5시와 서울 정릉 한스갤러리 멀티홀에서 '거울속으로-에피소드2'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에 공연한 '거울속으로-에피소드 1'의 후속 작품으로 현실 무용의 현란하고 심오한 몸짓을 미디어 아트와 접목해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를 인터랙티브 영상공간으로 활용해 무용수들의 세밀한 몸짓을 관객들이 무대 가운데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유연희 대표는 "순간적으로 즉시되어지는 몸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조화, 화합, 참여,체험을 통해 교감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몸의 언어가 바로 현실무용"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현실 무용의 소재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공연은 예술감독 유연희 , 프로듀서 이진영, 미디어 아트 아이잭 신, 의상디자인 유주연, 사진감독 남경진, 음악 정영진, 무대디자인 권오영, 현실무용으로는 박무영, 김보선, 조성은, 김보경과 유연희가 참여하게된다.

오후 3시 공연은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오후 5시 공연은 갤러리 내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께 자연속에서 즐기는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scrapper@osen.co.kr

거울속으로- 에피소드2 리허설 장면=유앤아이아트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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