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뮤지컬 도전 '너무 설레요'

입력 : 2010.04.19 16:12   |   수정 : 2010.04.20 11:47
[OSEN=이정아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태연은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다.

이 뮤지컬에서 태연은 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았다.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홍은주와 더블 캐스팅 됐다. '태양의 노래'는 2006년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이 원작으로 전국 서핑보드 대회가 열리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소녀 카오루와 코지의 사랑을 그렸다.

태연을 캐스팅한 한 심사위원은 “데뷔 초기, 외모와 예능감에 집중되는 요즘 아이돌 스타에 대한 선입견을 깨줬던 태연을 보며 뮤지컬 무대에 바로 올라서도 충분히 소화해낼 만한 역량이 있는 야무지고 당찬 실력파 가수인 것을 알았다. ‘태양의 노래’ 소설을 읽으며 계속 태연을 떠올리게 됐다. 그리고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모두의 생각이 통했다는 것을 알고 캐스팅을 결정하게 됐다. 나의 믿음 만큼 태연은 카오루 역을 야무지게 잘 소화해 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태연 측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전하고 싶었던 뮤지컬 무대를 위해 요즘 맹연습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은 뮤지컬 출연과 소녀시대 해외 활동 등의 이유로 2년여간 진행을 해왔던 MBC 라디오 FM4U '친한친구'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25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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