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07 23:44
| 수정 : 2010.04.07 23:45
신예 최예은·김태형 독주회
8일 오후 8시는 떠오르는 신예들을 위한 시간이다.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21·사진 왼쪽)씨가 리사이틀을 갖는다.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입상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음대에 재학 중이다. 명(名)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이혜진의 피아노 협연으로 들려준다.
호암아트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태형(24·사진 오른쪽)씨가 독주회를 갖는다. 2004년 포르투 국제 콩쿠르 1위, 2006년 하마마쓰 콩쿠르 3위에 입상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음대에 재학 중이다. 김씨는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슈베르트 즉흥곡 3번 D.935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동문 대결'이 벌어지는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크리스마스 무대에서 거슈윈과 차이콥스키의 곡을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호암아트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태형(24·사진 오른쪽)씨가 독주회를 갖는다. 2004년 포르투 국제 콩쿠르 1위, 2006년 하마마쓰 콩쿠르 3위에 입상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음대에 재학 중이다. 김씨는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슈베르트 즉흥곡 3번 D.935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동문 대결'이 벌어지는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크리스마스 무대에서 거슈윈과 차이콥스키의 곡을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