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31 23:20
댄스 쇼 '번 더 플로어'
무대에 불이 붙을까? 댄스 쇼 '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는 강렬한 춤의 스파크다. 차차차·살사·탱고·룸바·자이브·왈츠·스윙·퀵스텝 등 볼룸 댄스를 기본 골격으로 13가지 다양한 춤을 이어붙인다. 의상·조명이 화려하고 노래·연주가 가세해 리듬과 에너지가 좋다. 재즈와 라틴팝 등 25곡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한국 공연은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관객 만족도가 꾸준히 높았던 공연이다. 파노라마 같은 춤의 조합만 같을 뿐 느낌과 음악은 사뭇 달라졌다. 춤에는 관능과 격정이 출렁이고 때론 유머러스하다. 10개국에서 모인 댄서 18명 대부분이 국제무용대회 챔피언들이다.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548-4480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548-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