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3월 27일 ~ 2010년 6월 20일
장소 : 한전아트센터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 2시, 6시 30분
가격 : 올슉업석 90,000원 / S석 70,000원 / A석 50,000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출연진 : 손호영, 송용진, 김보강, 윤공주 외 다수
제작 : 오디뮤지컬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문의 : 1588-5212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이 인정한 '올슉업'
2010년 3월, 한전아트센터 앙코르 공연 결정!
2010년 봄, 뮤지컬 '올슉업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이 다시 돌아온다.
2007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2%를 기록하며 제 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2년여 만의 앙코르 공연을 올리며 국내 뮤지컬 관객과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기존 뮤지컬이 받아보지 못한 최고의 리뷰를 받으며 명실공히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조정석, 김우형, 정성화, 박준면 등 개성 있고 탄탄한 역량의 배우진으로 매 공연마다 캐스팅이 화제가 된 <올슉업>은 이번 공연에서 초연과 지난해 공연의 주역들과 함께 새로운 캐스팅을 보강, 3월 2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올슉업' 공연은 2007,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공연이다. 초연 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명곡이 완벽한 연출력과 배합되어, 연일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기존 주크박스 뮤지컬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극복하였다는 평단의 찬사를 함께 받았다.
특히 커튼콜 곡인 ‘Burning Love’ 에서는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성공적인 한국 초연의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2009년 공연에서는 2년여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20, 30대 관객은 물론 중,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버지의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일을 하면서 언젠가 이곳을 함께 떠날 남자가 나타나길 꿈꾸고 있는 나탈리. 그녀 앞에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에 들어선 낯선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채드. 나탈리는 한 눈에 그에게 반하고, 채드는 조용한 마을에 음악을 전파하며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이 마을에 정숙법, 즉 음악과 춤, 그리고 애정행각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한 시장 마틸다는 그런 채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술집을 운영하는 실비아의 딸 로레인은 무서운 시장 마틸다와 함께 나타난 그의 아들 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나탈리는 채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지만 그는 박물관 큐레이터인 산드라에게 반해버린다. 산드라에게 반한 남자는 또 있었는데 오래 전 아내를 잃고 사랑에 목말라하던 나탈리의 아버지, 짐. 그의 오랜 친구 실비아는 산드라같은 여자는 위험하다고 짐에게 경고하지만 소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