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25 23:28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기념 '종이 호랑이'展
종이 신문이 켜켜이 쌓여 있다. 그 위엔 전자책(e-book)과 대형 스크린이 올라섰다. 화면 위엔 지난 90년 동안 온 국민을 울고 웃게 했던 뉴스가 명멸한다.
서울 광화문 'C스퀘어'의 인터뷰 갤러리 '원(one)'에서 열리는 '종이호랑이 전(展)'. 창간 90주년을 맞은 조선일보의 새로운 포부를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전시를 맡은 씨알드림 유성자 대표는 "경인년 새해 호랑이의 기상과 조선일보의 꿈을 한데 묶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광화문 'C스퀘어'의 인터뷰 갤러리 '원(one)'에서 열리는 '종이호랑이 전(展)'. 창간 90주년을 맞은 조선일보의 새로운 포부를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전시를 맡은 씨알드림 유성자 대표는 "경인년 새해 호랑이의 기상과 조선일보의 꿈을 한데 묶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씨알드림측은 먼저 그동안 발행됐던 조선일보 2000부를 모아 바닥부터 쌓아올려 기둥을 만들었다. 종이신문을 토대로 수많은 정보를 창출하고 전파해온 조선일보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 위엔 전자책 그리고 TV 모니터를 올려놓았다. 90년 동안 가장 역사적인 사건을 보도했던 신문 71부를 데이터로 모아 슬라이드 영상으로 상영하기 위해서다.
슬라이드 영상엔 박정희 대통령 시해, 최규하 전 대통령 취임, 김일성 사망, 88올림픽 개최 등 한국 근·현대사 속 굵직한 주름으로 남은 사건들을 보도한 역사 속 신문이 포함돼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도 변함없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미디어 아트다.
전자북은 아이리버(iriver), 42인치 TV는 LG전자가 협찬했다. 전시는 3월 15일까지. (02)724-5114
슬라이드 영상엔 박정희 대통령 시해, 최규하 전 대통령 취임, 김일성 사망, 88올림픽 개최 등 한국 근·현대사 속 굵직한 주름으로 남은 사건들을 보도한 역사 속 신문이 포함돼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도 변함없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미디어 아트다.
전자북은 아이리버(iriver), 42인치 TV는 LG전자가 협찬했다. 전시는 3월 15일까지. (02)724-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