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7 22:41
예술의전당 토크&콘서트

음악회 장이 사랑방 같은 편안함을 줄 수는 없을까. 서울 예술의전당이 다음 달부터 음악에 이야기를 곁들인 새로운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를 시작한다. 손범수·진양혜 부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달 한 차례씩 음악가를 초대손님으로 모시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주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같은 공연장에서 열렸던 '마이 라이프, 마이 뮤직'의 후속편이다. 정동혁 예술의전당 음악부장은 "연주자가 진행과 연주를 도맡다 보니 부담이 늘어나는 것 같아, 전문진행자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연주자는 음악을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말했다.
3월 13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첫 손님으로 출연하며 4월 24일 뮤지컬 가수 김소현, 5월 15일 하피스트 곽정, 6월 19일 피아니스트 이루마, 9월 18일 피아니스트 김선욱, 10월 16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11월 20일 첼리스트 송영훈, 12월 18일 부부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혜전으로 이어진다. (02)580-1300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같은 공연장에서 열렸던 '마이 라이프, 마이 뮤직'의 후속편이다. 정동혁 예술의전당 음악부장은 "연주자가 진행과 연주를 도맡다 보니 부담이 늘어나는 것 같아, 전문진행자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연주자는 음악을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말했다.
3월 13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첫 손님으로 출연하며 4월 24일 뮤지컬 가수 김소현, 5월 15일 하피스트 곽정, 6월 19일 피아니스트 이루마, 9월 18일 피아니스트 김선욱, 10월 16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11월 20일 첼리스트 송영훈, 12월 18일 부부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혜전으로 이어진다. (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