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의 진짜 싱글 이야기… 뮤지컬 '싱글즈'

입력 : 2009.09.21 16:32


일시 :
2009년 8월 21일 ~ OPEN RUN
장소 : PMC 대학로 자유극장
시간 : 평일 8시 / 토,일,공휴일 3시, 7시 / 월 쉼
가격 : 일반석 40,000원 
원작 : 카마타토시오(29세의 크리스마스)
출연진 : 안유진, 우금지, 성두섭, 김동호 외 다수
제작 : (주)악어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문의 : 501-7888

 

무비컬의 원조 '싱글즈' 오픈런 공연! 그 두번째 이야기

뮤지컬 '싱글즈'는 톡톡 튀는 감성으로 ‘싱글’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들어낸 영화 ‘싱글즈’를 토대로 만들어진 무비컬의 원조격이자 가장 성공적인 무비컬 중 하나이다. 싱글 라이프에 대한 리얼리티, 그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경쾌한 뮤지컬 넘버까지 원작의 완성도에 무대 현장감과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에피소드까지 더한 뮤지컬 '싱글즈'는 초연 당시 2535 여성들과 현재 싱글인 관객들을 넘어 한번쯤 싱글이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흥행에 성공, 그 명성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원작의 탄탄함, 뮤지컬의 완성도, 거기에 이현우, 손호영, 앤디, 이성진, 이종혁, 김지우 등의 스타 캐스팅까지, 흥행의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초연과 동시에 압도적인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뮤지컬 '싱글즈'!

지난 6월 모두가 기다리던 소극장 오픈런 공연으로 거듭난 '싱글즈'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싱글인 사람들, 한때 싱글이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추억을 선물하고 공감으로 젖어들게 할 '싱글즈'만의 감성,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과 연출로 더욱 강력해진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 확인 할 수 있다.

 

PMC 대학로 자유 소극장에서 관객 교감은 계속 확장된다

'싱글즈'의 오픈런 공연 시작 이래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은 중극장 뮤지컬에서 소극장 뮤지컬로의 변신이다. 그 동안 평균 470여 석의 중형극장에서 공연해온 '싱글즈'가 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면서 관객과의 친밀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한 것이다.

거리감이 좁혀 지면서 생기는 배우와 관객 사이의 밀착감은 물론 극 중 객석과 무대를 오고가는 배우들의 활약, 그리고 극이 끝나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역할 바꾸기 커튼콜 까지 소극장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분을 최대화 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성 장치를 마련한 것!

출연인원은 12명에서 6명, 470여석의 객석은 270여석으로, 러닝타임은 120분에서 인터미션없이 100분 이하로 조절, 소극장 뮤지컬에 맞는 변화를 감행하며 생기는 관객의 밀착감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소극장 뮤지컬이 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킨 오픈런 공연은 지난 6월 오픈 이래 중극장에서 전하지 못한 친밀감과 무대 현장감, 덧붙여진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들을 풀어 놓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가격 또한 4만원으로 낮추면서 관객 부담율을 낮추고 각종 특별한 할인 및 관객 이벤트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 다시 시작되는 '싱글즈'의 오픈런 공연과 관객들과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돈 대신 월급이라는 걸 받아먹기 시작하면서 ‘굿모닝’ 이게 뭔지 까먹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서로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치는 문제들이 직면했다.
큰 걸 볼 것인가 말 것인가, 머리를 감을 것인가 말 것인가?

나난의 20대의 마지막, 스물 아홉의 생일!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에게 갑자기 이별을 선고 받고 직장에서는 디자이너가 아닌 레스토랑 매니져로 좌천 당한다. 사표를 던져?! 그렇지만 대출금은… 공과금은… 이번달 카드값도 빵구인데? 우아하게 괴로워만 할 수 도 없는 나난의 현실적 문제들.

하지만 나난에게는 단짝 친구 워킹 우먼 동미와 동미의 룸메이트이자 나난의 오랜 친구 정준이 있다. 동미는 오는 남자 막지 않고, 가는 남자 잡지 않는, 인생도 일도 화끈하게 살고 사람 좋은 정준은  ‘결혼은 돈 많은 남자랑, 연애는 착한 정준이랑 한다’는 어린 여자에게 딱 걸려 허우적대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제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

나난에게는 꽃미남은 아니지만 훈훈한 외모에 은근 귀염성을 갖춘 증권맨 수헌이 싫지 않은 작업의 신호를 보내고 동미와 정준은 티격태격하다 과격한 음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이런 젠장, 음주사고! 접촉사고! 대형사고!’

자, 문제뿐인 우리의 미래는 어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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