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18 05:58
클래식 스타 'MIK앙상블' 찾아가는 무료콘서트 참여
"장애우에게 직접 클래식 악기 연주를 가르쳐 드립니다."
조선일보와 음반기획사 스톰프뮤직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 콘서트' 공연. 이번엔 클래식계 4인방 스타로 불리는 'MIK 앙상블'이 음악교육에 목마른 발달장애 아이들을 직접 찾아간다. 'MIK 앙상블'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첼리스트 송영훈·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뭉친 4중주단. 2005년 1월 결성된 이후부터 '클래식계 꽃미남 그룹'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 다닌 주인공이다. 스톰프뮤직측은 "네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 공연을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올해 3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모처럼 만난 네 멤버가 나눔콘서트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6시30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서 음악교육을 받는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네 멤버가 클래식 악기 연주를 직접 가르쳐주는 마스터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직후엔 서울 가락동 하트하트재단 소극장에서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공연을 보려면 '이 공연을 보고 싶은 이유'를 써서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문의 (02)2658-3546 이메일 event@stompmus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