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궁동 '젊은 열기 넘치는 문화(文化)공간' 됐다

입력 : 2009.09.14 03:16

차 없는 거리 1단계 준공

대학생들로 북적대는 대전 유성구 궁동 대학로가 젊은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조감도〉
"즐거움이 가득한 궁동 차 없는 거리에서 만나요"

대학생들로 북적대는 대전 유성구 궁동 대학로가 젊은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유성구는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젊음의 문화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궁동 차 없는 거리 1단계 조성사업 완공식을 최근 가졌다.

2억여원을 들여 조성된 차 없는 거리 1단계사업은 일명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궁동 410번지선 도로에 길이 108m, 폭 10m 규모로 조성됐다. 화살표 모양의 상징 조형물과 유성 소재 10개 대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이 곳곳에 세워졌다. 연중 젊음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간이 공연무대도 들어섰다. 또 포스터 게시판, 배너 설치대, 야간 조명등 등이 설치됐고 길바닥에는 다양한 문양의 그래픽이 새겨졌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명소로 가꿔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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