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01 02:55

안중근 의사(1879~1910)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손도장을 모아 만든 안 의사의 대형 얼굴과 손도장 이미지 현수막이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걸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안중근, 2009년의 대한민국을 만나다'라는 캠페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6대 광역시와 중국 하얼빈역·뤼순감옥, 일본 도쿄 등에서 약 3만 명의 손도장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안 의사의 생일인 2일 개통되는 캠페인 홈페이지(http://an100years.korea.kr)를 통해 약 1만명의 얼굴을 모을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된 이미지는 대형 현수막으로 형상화돼 얼굴 이미지는 문화부 청사 건물(현수막 크기 20m×20m)에, 손도장 이미지는 KT 광화문 지사 건물(30m×50m)에 각각 걸리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안 의사의 나라 사랑 뜻을 기리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두 현수막은 의거일인 10월 26일부터 2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안중근, 2009년의 대한민국을 만나다'라는 캠페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6대 광역시와 중국 하얼빈역·뤼순감옥, 일본 도쿄 등에서 약 3만 명의 손도장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안 의사의 생일인 2일 개통되는 캠페인 홈페이지(http://an100years.korea.kr)를 통해 약 1만명의 얼굴을 모을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된 이미지는 대형 현수막으로 형상화돼 얼굴 이미지는 문화부 청사 건물(현수막 크기 20m×20m)에, 손도장 이미지는 KT 광화문 지사 건물(30m×50m)에 각각 걸리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안 의사의 나라 사랑 뜻을 기리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두 현수막은 의거일인 10월 26일부터 2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