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단순함 속의 무한한 상상

입력 : 2009.06.29 07:58

[OSEN=강희수 기자] 단순한 선과 따뜻한 색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고 있는 캐릭터 ‘미피’가 전시 작품으로 태어나 어린이 관객들을 맞는다.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는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의 전시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별 기획 형식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네덜란드 최고의 디자이너 딕 브루너가 탄생시킨 ‘미피’가 현대 디자이너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재 탄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현대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작품과 동화책 속 모습, 그리고 완성도 높은 딕 브루너의 초창기 작품 2000여 점이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딕 브루너의 초창기 작품은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전시다.

딕 브루너의 원화작품과 함께 다양한 미피, 그의 친구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100인의 아티스트, 셀러브리티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 ‘미피 플러스 100’도 마련돼 있다.

미피는 1955년 딕 브루너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다. 단순한 선으로 표현되는 상징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렬한 색상으로 전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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