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외

입력 : 2009.06.25 03:14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이 7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위촉 작곡가였던 강은수를 초청해서 창작 합창 축제로 꾸민다.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 도종환의 〈혼자 사랑〉등 애송시에 곡을 붙인 작품들과 함께 〈내일을 위한 미사〉를 초연한다. 070-7139-8662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예린은 프랑스 리옹 음악원과 독일 뮌헨 음대에서 수학한 뒤 수원시향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효린의 피아노 연주로 라이네케의 〈발라드〉, 졸리베의 〈리노스의 노래〉등을 들려준다. (02)586-0945

안애순무용단의 현대무용 《불쌍》(안무 안애순)이 25~26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인도의 카탁(Kathak), 한국의 진도 북춤과 입춤, 중국 전통무예, 몽골의 민속무용 등 다양한 춤사위를 새롭게 해석해 낯선 움직임을 보여준다. (02)2005-0114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연극 《한여름 밤의 꿈》(연출 최형인)이 27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여러 커플의 뒤엉킨 사랑을 그린 셰익스피어의 희극이다. 최용민 류태호 안내상 이문식 임유영 김효진 등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02)3672-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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