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상큼한 연극! 로맨틱 코미디 '잇츠유'

입력 : 2009.06.19 11:25


일시 :
 2009년 7월 4일(토) ~ 8월 30일(일)
장소 : 한성아트홀 2관 (구,인켈아트홀) (혜화역 4번 출구)
가격 : 일반 30,000원 / 대학생(대학원생) 25,000원 / 청소년 15,000원
시간 : 평일 8시 / 토,일요일 및 공휴일 3시, 6시 (월 쉼)
출연진 : 손희승, 함시훈, 이재혁, 신정만, 최기현, 강지훈, 이시원, 조하영, 박수현
연출 : 허재영
문의 : 드림스씨티 02-2235-2753~4
 

 


사랑을 부르는 상큼한 연극! 러브홀릭 로맨틱 코미디 <잇츠유>
한 편의 로맥틱 뮤직 드라마
올 여름 잇츠유에 시원하게 빠져든다.


올 여름을 달콤하게 적실 사랑스런 연극<잇츠유>는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와 위트가 살아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올 여름 관객들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들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 극 안에 삽입된 아름다운 음악과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연극 <잇츠유>는 지역방송사 보도국을 주 배경으로 네 남녀의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 <잇츠유>에서 말하는 사랑은 요즘처럼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인스턴트적인 사랑이 아니다. 서로에게 끌릴 수 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면서 사랑에 대한 영원함을 이야기하고 있어, 21세기 인스턴트적 사랑방식을 향하여 아름다운 경종을 울린다. 또한 극 중 주인공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각기 다른 모습을 통해 현실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꿈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해 줄 것이다.


클래식 음악, 째즈 등의 극 삽입곡과 각 주인공들의 테마음악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음악과 더불어 프로젝터 영상은 극의 상황과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관객들에게 전달 할 것이다. 또한 30장이나 되는 다양한 씬의 무대전환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암전이 거의 없이 진행 되어 보는 이들에게 지루함을 느낄 틈조차 주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틱한 뮤직 드라마

연극 <잇츠유>는 흔히 TV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전개를 연극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 30장이나 되는 씬의 무대전환은 연극의 한계성을 보안하여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스피디한 전개를 보여주며,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조차 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OST를 삽입해 각 주인공 별로 테마음악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는 음악이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이나 상황을 나타내는데 더 없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이에 남자주인공 고봉의 테마, 여자주인공 지은의 테마, 두 사람의 러브테마 등 각 인물에 맞는 테마음악을 설정해, 각 주인공들과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연극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일 것이다.


이번 테마 음악과 더불어 연극 <잇츠유>에서는 프로젝터 영상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연극이 가진 한계성을 뛰어 넘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또 하나의 사실들은 영상을 통해 보여주어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으로 전달해준다. 또한 극에 삽입된 올드팝음악과 째즈음악의 영어.한글 가사를 영상으로 내 보내 음악의 전달성을 높인다. 이로 인해 관객들이 가사를 보며 노래도 따라 부를 수도 있는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음악과 영상의 만남으로 더욱 더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극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극<잇츠유>는 한편의 뮤직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것이다.

실력 있는 배우들의 총집합

2009년 5월 11일 대학로 스페이스 악어에서 열린 오디션에 300여명의 배우들이 모여 그 열기는 대단했다. 유난히 치열했던 오디션 현장은 최근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인기배우들이 다 모여 그 인기를 실감했다.  서류심사에 600여 명이 지원해 고심한 제작진은 절반인 300여 명을 서류전형에 통과 시켰다.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오디션에서 뽑힌 배우들이 이번 연극에 보이는 관심과 연기열정은 남달랐다. 내로라하는 인기배우들과 더불어 실력 있는 신인배우들의 투입하였다. 이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연극의 컨셉과도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연극도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으며 감동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하는 제작팀과 배우들의 이번 공연이 기대된다.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진행을 꿈꾸며 지역방송사에서 리포터를 하는 지은은 어느 날, 같은 팀으로 일하는 카메라맨 빌리 조 와 새해맞이 인터뷰를 나가게 된다.

그곳에서 한 시민과 인터뷰를 하게 되고 인터뷰의 편집 도중 그가 사라진 천재피아니스트 레슬리 최(최고봉)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은은 그를 특종으로 삼아 방송국내 입지를 키우려고 한다. 레슬리 최를 취재하던 지은은 항상 까칠한 그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되고, 그 역시 그런 그녀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방송국의 또 다른 인물인 간판 아나운서 한성미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봉차장을 이용해 서울본사 방송국으로의 입성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레슬리 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한성미가 그를 이용해 특종 방송을 내보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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