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04 03:25
미디어 퍼포먼스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
미디어 퍼포먼스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가 6~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무용수 겸 안무가인 김효진의 춤(아날로그)과 김형수 연세대 교수의 미디어 아트(디지털)가 만난다.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는 무대 바닥과 3면을 스크린처럼 쓴다. 한강 유람선, 물방울들, 잉어 떼 등의 이미지가 그 공간을 가득 채우기도 하고 먹물의 번짐 효과, 무용수의 발 움직임을 확대한 영상도 흘러간다. 1930년대 가수 고복수의 〈타향살이〉, 1950년대 영화 〈자유부인〉도 만날 수 있다. 영상이 춤을 삼키지 않으면서 서로 어떤 상승 작용을 만들지 주목된다.
김형수 교수는 광화문 KT빌딩, 국립현대미술관 본관 앞 청계산 등을 스크린으로 쓴 미디어 아트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 몰입형 무빙 프로젝션 등 본격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02)3272-2334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는 무대 바닥과 3면을 스크린처럼 쓴다. 한강 유람선, 물방울들, 잉어 떼 등의 이미지가 그 공간을 가득 채우기도 하고 먹물의 번짐 효과, 무용수의 발 움직임을 확대한 영상도 흘러간다. 1930년대 가수 고복수의 〈타향살이〉, 1950년대 영화 〈자유부인〉도 만날 수 있다. 영상이 춤을 삼키지 않으면서 서로 어떤 상승 작용을 만들지 주목된다.
김형수 교수는 광화문 KT빌딩, 국립현대미술관 본관 앞 청계산 등을 스크린으로 쓴 미디어 아트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 몰입형 무빙 프로젝션 등 본격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02)3272-2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