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입력 : 2009.06.01 05:43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

지난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22)씨가 4위, 윤소영(25)씨가 6위에 각각 올랐다. 김씨는 독일 데트몰트음대를 마친 뒤 뮌스터음악원과 뮌헨음대 등에서 수학했으며,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와 2006년 하노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와 함께 흔히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린다. 올해 1위는 대만계 호주 국적의 레이 첸(20)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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