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마이요가 새롭게 해석한 '신데렐라'

입력 : 2009.04.23 03:10

국립발레단 대전(大田) 공연

세계적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와 국립발레단이 함께 하는 '신데렐라' 공연이 24~2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기존 클래식발레 작품과 달리 신선하고 독특한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 연극과 무용작품 만으로 꾸며지는 2009 스프링페스티벌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다.

2005년 몬테카를로발레단과 함께 신데렐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열었던 마이요가 국립발레단과 함께 또 다른 신데렐라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다.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이를 헤쳐나가는 과정, 이를 바라보는 안무가의 독특한 해석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로 평가받는 김주원, 박슬기 등이 주인공으로 나서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인 몸짓을 선사한다. 스프링페스티벌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만5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042)610-2222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