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장소 : 대학로 라이브극장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월요일 쉼
가격 : R석 45,000원 / S석 35,000원
출연진 : 김도현, 구원영, 김태한, 윤공주
극본/가사/연출 : 성재준
기획/제작 : (주)트라이프로
문의 : 1544-1555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도현, 윤공주 시즌2 합류!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가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로 가득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와인과 커피처럼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 꾸며지는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뮤지컬인 '카페인'은 타 공연과는 다른 트랜디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2008년 11월 국내에 초연되어 지난 4개월간 20-3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라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수많은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의해 3월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시즌2에 돌입하는 이 작품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유일한 2인극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크레이브팀과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겸비한 배우가 만나, 여타 작품들을 막론하고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하였다.
최우수 작품상, 작사상을 수상한 '뮤직인마이하트'의 연출 성재준,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곡가 김혜영, '지킬앤하이드' '그리스'의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원미솔,
여기에 '카페인'의 히로인인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구원영,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싱글즈'의 김태한을 비롯하여, '미녀는 괴로워'의 빛나는 스타 윤공주와 '라디오스타'의 김도현이 '카페인 시즌2'부터 새롭게 합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09년 3월! 공연장 문을 나서는 순간, 당신을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로맨틱뮤지컬 !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의 환상적인 조화
2인극으로 구성된 뮤지컬 '쓰릴미', '더라스트파이브이어스' 등 라이센스 공연이 국내에 소개된 적은 있으나 창작뮤지컬로는 처음 시도되는 2인극 뮤지컬 '카페인'은 배우의 연기력과 노래실력이 중요한 남,녀 배우 2명으로 이루어진 밀도 높은 2인극 뮤지컬 이다.
와인전문가 소믈리에 직업을 가진 남자주인공인 '강지민'역에는 '싱글즈', '파이브코스러브'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태한과 '나쁜녀석들', '라디오스타'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인정받은 김도현이 새롭게 합류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커피 전문가인 바리스타 직업을 가진 여자주인공인 '이세진'역에는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 조연상에 빛나는 '싱글즈', '천사의 발톱'의 구원영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미녀는 괴로워'에서 열연한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캐스팅 되었다.
요즘 공연시장에 적지 않게 스타마케팅에 의존하여 실력 없는 배우들의 출연이 빈번했던 기존의 창작뮤지컬과 달리, 작품을 통해 검증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는 뮤지컬 '카페인'에 공연계의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 100% 라이브 무대!
작곡가 “김혜영”은 뮤지컬 '카페인'의 음악을 전체적으로 모던한 팝의 느낌으로 “보사노보”, “라틴”, “째즈”, “왈츠”, “팝베이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맛을 볼 수 있는 곡들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 여기에 제2회 ‘더뮤지컬 어워즈’ 에서 작사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성재준의 감미로운 가사가 덧입혀서 최고의 음악으로 탄생 하였다.
작곡가와 작사가가 1년 동안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함께 호흡을 맞춰 탄생한 총 14곡의 음악은 다양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프닝 곡에서 클로징 곡까지 스토리 라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드라마와 음악의 조화가 주는 최상의 감동을 줄 것이다.
세진은 매일 아침 자신만의 사랑의 정의를 내리는 “Love is…" 게시판에 한마디를 쓴다.
"사랑은… 거짓말!"
카페 매니저이자 바리스타 세진은 항상 자신과 사귄 남자친구들이 자신과 헤어지면 곧 바로 다음 여자와 결혼을 해버리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늘 ‘끝에서 두 번째 여자’여야만 했던 것!
한달 후, 저녁 6시 이후부터 카페를 운영할 새로운 매니저이자 소믈리에 지민이 출근을 한다. 그는 일찍 퇴근한 세진과는 만나지 못한 채 카페에서의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2시. 퇴근을 앞둔 지민은 레스토랑의 “Love is” 게시판의 “사랑은...거짓말”이라는 글을 본다. 지민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한 마디 거든다.
"사랑은…… 때론 거짓말"
다음 날, 세진은 자신의 신성한 게시판에 지민이 손을 댄 것에 화가 난다. 세진은 게시판을 지우고 새로운 정의를 남긴다.
다시 저녁. 지민은 다시 퇴근하기 전 세진의 "Love is" 정의에 대한 반론을 남긴다. 두 사람은 만나지도 않은 채 “Love is” 게시판을 통해 며칠 간 신경전을 펼친다. 어느 날 아침, 지민은 자신의 글에 대한 세진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카페에 들린다.
지민은 자신의 얼굴을 모르는 세진에게 손님인 척 주문을 한다. 그리고는 은근슬쩍 세진에게 말을 건넨다.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아늑한 대화 속에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저녁. 세진은 자신의 칠판에 자꾸만 반론을 하는 지민을 찾아가고, 지민은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변장을 한다. 눈치를 못 챈 세진은 그에게 한껏 성질을 부린다. 지민도 가만있지 않고 반격을 하고 두 사람의 말싸움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때까지 계속된다. 와인을 마시며 슬슬 취기가 오르자 두 사람은 조금씩 화해무드로 바뀌고 세진은 자신이 항상 끝에서 두 번째 여자가 되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민은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거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러자 세진은 아침에 만난 정민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한다. 긴장하는 지민. 그녀는 정민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도 왠지 사랑에 대해 자신이 없어져 그에게 다가가기 힘들다고 한다.
그러자 지민은 슬쩍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지민의 이중생활이 시작되는데..